안녕하세요.

김민지입니다. 친구가 올해 5월에 다녀와서 유일하게 정식으로 하는 곳이고 너무 좋았다고 해서 이번 신혼여행때 찜을 하고 있다가 신청을 했어요. 그래도 몇곳 기웃거려보다가 친구가 정말 좋았다고 강추하길래 친구말만  믿고 몽생미셸투어를 예약했어요.

친구가 강추해서 파리샘을 선택한  만큼 저도 샘여행사의 몽생미셸투어를 하고 나서 너무 좋아서 후기를 남겨 고민하는 분들의고민을 덜어드려야 한다는 양심의 소리에 따라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친구말이 모임장소를 공개하지 않는 곳들이 대부분인데, 이건 단속에 걸리지 않으려고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 하더라고요. 실제 샘여행사 홈페이지에는 모임장소가 공개가 되어 있었는데, 몽생미셸투어를 하는 다른 곳들은 투어 확정을 하면 모임장소는 메일로 보내주는 식이더라고요. 

모임장소는 투어를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장소인데, 모임장소를 공개하지 않는 곳에 투어신청하셨다가 언제든지 불이익한 일을 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음~

'샘여행사' 미팅피켓을 든 신용철 대표님을 만나서 인사를 하니, 정겹게 맞아주셨어요. 오늘의 목적지로 출발...

몽생미셸로 이제 고고~~ 

7시 출발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몽생미셸가지 단숨에 도착.

처음엔 거리가 너무 멀어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노르망디의 바깥 이국적이고 젖소가 풀을 뜯어먹는 풍경을 보면서 가니 시간이 금방 흘러버렸습니다. 몽생미셸이 보이기 시작하니 가슴이 멎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프랑스에 오래 동안 사셔서 상식도 많으시고, 한마디씩 던지는 듯한 말투가 어찌나 재밌던지 다른 손님들과도 맞장구치며 웃다보니 대표님 덕분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몽생미셸에 도착하니 열성적으로 설명과 함께 쉽게 풀어 귀에 쏙쏙 들어오게끔 재미난 일화들을 이야기 해 주셨고, 몽생미셸 올라가는 상점들 구경도 큰 재미였어요. 이곳에서는 자유시간을 주셔서 참 좋았어요. 상점 구경도 하고 기념품도 사고. 신행이라 선물 챙겨야 하니깐^^

두번째 목적지인 옹플레흐는 인터넷 사진으로 보던 것과 달리 더 예쁘고 아기자기했어요. 그냥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 마침 내가 동화속 나라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아마 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 이런곳이 있을까 싶을 거에요. 
다른 분들도 꼭 한번 직접 보고  카메라에 담아 오래도록 추억하세요.

파리샘투어에서 좋았던 것은 각각의 장소에서 자유시간을 주는 것이었어요. 몽생미셸에서도 그렇고 옹플뢰르에서도 신랑과 차도 한잔 마시고 이 시간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패키지여행에서는 끌려다니다시피 빨리빨리 다리는 것이 싫어서 자유투어를 선택했는데, 이 점이 참 좋았어요. 

파리샘의 벨기에 투어 후기에도  자유시간을 줘서 좋았다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옹플뢰르에서 2시간 정도 달려오니 파리에 도착을 해서 장거리 여행이었지만 멀다는 느낌없이 잘 다녀왔네요.

샘투어의 코스도 참 맘에 듭니다.

아침에 몽생미셸까지 달려가고 옹플뢰르까지 2시간 달려와서 한번 끊으니, 파리까지는 후딱 도착하는 느낌이었어요.

투어 내용도 120점. 특히 저로서는 말로만 듣던 고급 벤츠차량이어서 승차감도 좋았고, 차량도 120점, 

저희 투어를 담당하셨던 신용철 대표님은 200점 ^^

혹 또 파리에 가게 되면 꼭 파리샘투어 신청할거예요.^^
다른 곳 기웃거리지 마시고 몽생미셸투어는 파리샘이 정답입니다.

대표님~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김민지. 박호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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