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벨기에투어 다녀온 성윤지입니다.

긴여행 다녀와서 시차 적응이 되지 않아 사진정리하다가 새벽에 후기 올립니다^^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과 아주 멋진 시간 보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때까지 열심히 가이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부모님 모두모두 아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셔서 제게 후기 꼭 남기라는 과제(?)를 주셨답니다.

여행사 선택도 제가 했었거든요.

이날 저희 가족만 단독으로 원했는데, 단독으로는 차가 없다고 하셔서 다른 신혼커플 한쌍과 함께 했었습니다.

신부 언니가 성격이 참 좋아서 식사도 같이 하고 체리 맥주도 함께 마시고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장거리라 많이 지루할 줄 알았는데,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간단히 크롸상과 커피로 아침도 먹고 다시 잠 좀 자다가 도착한 도시 브뤼헤.

파리시내투어는 제가 4분 어른 모시고 다니느라 넘 힘들었는데, 가이드 선생님이 알아서 설명하여 주시고 돌봐주셔서 저는 넘 편했습니다.

브뤼헤는 어딜가나 정말 예쁜도시였어요.

예수님의 피가 있다는 성혈성당도 보고 홍합으로 점심도 맛있게 먹고 보트투어도 30분 했습니다.

벨기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 가게. 맥주가게. 레이스집들. 선물가게 등 눈이 넘넘 즐거웠습니다.

쳐다만 봐도 행복해지는 이 마을~~~정말 구경거리가 넘치더라구요.

거리에서 파는 와플도 맛보고 한국에서 맛보던 그 맛과는 비교가 되지 않더군요.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맛있다고 하셔서 ㅎㅎㅎ

그리고 할아버지께서 가이드 선생님도 사드렸어요.^^

브뤼셀 도착해서 그랑플라스와 오줌싸개 소년 동상 보고 행운이 온다는 여신도 만져보고. ㅋㅋㅋㅋ

유명한 초콜릿 가게가 너무 많아서 정말 어느 한군데서 골라서 사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선물고민중이었는데, 초콜릿으로 해결을 많이했어요.

투어를 정말 열심히 해주시고 특히 저는 안전한 여행사 위주로 파리샘으로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가이드 선생님 옆자리에 앉아서 프랑스인들의 생활에 대해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투어도 좋았지만 프랑스인들의 삶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감사드리며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