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월 첫주에 파리샘 통해서 벨기에투어 다녀왔구

너무 너무 좋고 정말 말 그대로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서 후기 남깁니당 

1월이라 벨기에는 조금 추웠고 대부분 돌로 된 길이니까(유럽이 다 그렇지만)

혹시라도 굽이 있는 신발 등 신고 가실 분들은 편한한 신발로 추천할게요!

저는 예뻐보이겠다고 살짝 굽있는 부츠 신고 갔다가 자유시간에 걸어다니면서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목도리 등 방한 용품 챙기시고 예쁜 사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벨기에 정말 예쁜 곳이 많아 이 곳, 저 곳 돌아다녀야 하니 신발도 편안한 것으로 챙기세여

아침 일찍 미팅 나갔는데 가이드님이 미리 나와계셔서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구요

첫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벨기에까지 꽤 오래 달렸지만 꿀잠 자고 중간중간 같은 일행분들이랑 얘기도 하고 별로 지루하지 않고 잘 이동했습니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에서 커피랑 간단한 간식도 사 먹고 이 기회에 외국 휴게소도 다녀와보고 이것도 색다른 기분이었요!

많은 사진과 후기에서 봤지만 눈으로 본 벨기에는 진짜 환상 대박 천국

정말정말정말 예쁜 곳이었고 그걸 사진에 다 담아오지 못 한게 조금 안타까워요

투어라고 그래서 설명만 듣고 빡빡한 일정에 이리저리 끌려다니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했는데

괜한 기우였어요

주신 자유시간 동안 쇼핑도 많이 하고 군것질도 많이하고 사진도 신나게 찍고 고삐풀린 망아지 마냥 즐겁게 놀았어요

다른 일정보다 벨기에 다녀 온 날 다리가 많이 아팠던 것은 그 때문인가봐요

유럽 여행 일정 잡을 때 더 많은 곳을 못 가는게 조금 속상했었는데

투어 통해서 하루만에 벨기에 다녀오게 되서 돈이 아깝지 않은 일정이었어요

친절하고 내내 웃는 얼굴로 좋은 설명과 재미있는 농담 등등 분위기 좋게 만들어주신 가이드님도 너무 감사해요

투어 날 헤어지면서 인사하고 싶었는데 졸다 깨서 정신이 없었나봐요ㅠㅠ 새해 인사도 못 드렸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파리샘여행사 벨기에투어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