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달에 파리 여행갔던 뉴저지 진우네 가족입니다. ^^

지인분이 파리 사셔서 파리 시내는 편하게 구경했는데

고성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멀고 힘들 것 같아서 죄송하더라구요.

샘여행사 루아르 고성투어 신청해서 저희 가족이랑 지인분 부부와 함께 너무나 잘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잘 보려나 걱정했는데 차도 잘 타고 설명도 잘 듣고 넓은 샹보르성 앞 정원에서 실컷 뛰었어요.

샹보르성이 왕의 권위를 보여주는 웅장하고 화려한 성이라면 슈농소성은 후궁보다는 예쁜 공주님 같은 새침한 느낌이랄까요? ^^

도시들도 하나같이 다 잘 보존되어있어서 멋스럽고...풍경도 가슴이 탁 트이는 것처럼 시원하고...

참 멋진 나라 같아요. 프랑스에 반하고 돌아왔습니다.

와이너리에선 어른들 시음하는동안 아이들은 테이블에서 그림도 그리면서 잘 기다려주어 다행이었어요.

가볍게 마실 와인 사는 김에 기념품도 좀 더 많이 살 걸 후회했어요. ^^

먼 길 운전하고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신 멋쟁이 사장님, 해박하신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