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가이드님 첫 인상부터 친근감이 넘치면서도 진지하시고 깊이 있는 설명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저, 5월 말에 에트르타 투어한 노란 모자를 썼던 해인이에요^^

제가 혼자간 여행이라 좀 걱정이되었는데, 요한 가이드님이 저 심심할까봐 자유시간에는 말도 걸어주시고 세심한 배려가 정말 따씃하게 느껴졌답니다. ^^

에트르타 꼭 가고싶었는데, 몽생미쉘과 같이 가는 코스로만 있던데 파리쌤에는 에트르타 투어가 있어서 넘넘 방가웠어요.  근데 루앙이라는 도시는 생소하여 조금 망설였었어요. 잔다르크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실제 방문한 루앙은 화형당한 용감한 잔다르크를 다시 보게되었고, 잔다르크 교회의 현대적인 건물만 보는 것으로도 큰 흥미거리였어요. 루앙 성당으로 향하는 시내 골목길이 참 예뻤고, 금박 장식의 꽃시계도 멋스러워 이곳에서 저는 인생사진도 건졌어요. ㅎㅎㅎ

에트르타도 좋았지만 루앙이 전 더 좋았어요.  이 투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태리. 독일에서도 투어 참여해봤는데 처음부터 저는 파리쌤과 투어한게 너무 좋아서 다른 나라들에서 한 투어에서는 요한가이드님 같은 분이 없었어요 ㅠㅠ

다음번에 프랑스 여행을 신혼여행으로 가게 되면 꼭 파리쌤을 이용할게요. 그때까지 파리쌤 번창하시고 요한 가이드님 그때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