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에 투어 다녀온 이나영 신혼여행 커플입니다^^
파리는 신랑도 저도 두번째라 처음 여행때 하지 못한 루아르고성투어를 신청했습니다. 투어가 다양하게 있어서 선택할수 있어서 넘넘 좋았습니다.  신혼여행으로 파리엔 2일 밖에 머물지 못해서 퐁텐블루성과 밀레마을을 가는 코스도 하고싶었는데, 망설이다 루아르고성을 택했습니다. 손월원가이드님이 샹보흐성과 쉬농서성 문화해설을 박식하게 해주셔서 아주아주 잼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기포가 있는 화이트와인은 신기했어요. 와인중에 기포있는 와인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알게 되었고요. 목을 짜릿하고 시원하게 해주는 그 상큼한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한병 구입한 와인을 친정 식구들과 먹었는데, 더 사오지 못한게 아쉬웠어요;;;

대도시 여행코스에서 루아르고성투어는 이번 저희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으로 각인되었습니다. 프랑스의 돌로 지은 어마어마한 성의 규모와 아기자기하고 화려하게 꾸며 놓은 황금빛의 장식들, 그림들 등 프랑스 왕실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안전운전과 즐겁게 가이딩하여 주신 손월원 가이드님 건강하시고, 지난번 드린 명함으로 한국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이나영 드림